최근 인터넷 기사에서 뱃살 빼는데에 도움이 되는 레몬물에 대해서 읽은적이 있다.
그래서 집근처 마트에서 레몬을 사와서
레몬물을 만들어 먹을려고 준비했다.

■준비물
레몬3개,  물1리터, 식초, 굵은소금

■만드는법

(1) 레몬을 굵은 소금으로 박박 씻는다.
레몬을 껍질째 짤라서 물에 넣어야 하기때문에 불순물이 끼지 않게 깨끗하게 씻는다.

(2) 냄비에 물과 식초50ml를 넣고 레몬을 넣고 1분 정도 데친다.

(3) 건저내서 찬물에 씻은 후 얇게 짜른후 물에 넣어둔다.
남는 레몬은 사이사이 랩으로 덮어두고 반찬통에 넣어두면 필요할때 꺼내먹으면 된다.

짜잔~
완성된 레몬물 🤗

집에 보틀이랑 물병이 없어서
삼다수에 꾸겨넣었음. 😁

그리고 레몬 물을 만들다가 집에 포도가 거의 한달? 가까이 집에 굴러다니길래 포도쥬스도 만들었다.

인터넷을 써핑을 해보니 포도는 그대로 믹서기에 갈아버리면 씨랑 껍질때문에 떫은 맛이 난다고 하여 착즙기가 없는 상황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채에걸러 100%포도쥬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껍질이랑 씨랑 손으로 일일이 다발라놓고 믹서기에 갈아버릴려고했는데
한 스무개쯤 까다보니 도저히 다 못할것 같아서 비닐장갑끼고 포도즙을 짰다.

■준비물
포도, 식초, 비닐장갑, 채

■만드는법

(1)포도를 하나하나 알알이 떼어낸다.

(2)비닐장갑을 끼고(나는 비닐장갑이 없어서 위생비닐로 짰다) 포도를 하나하나 짠다.

(3)체에거르면서 한번더 짠다.

(4)완성

예전에 티비에서 포도주를 만들때 사람들이 포도를 발로 밟아서 즙을 짜내는것을 보았는데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포도즙을 짜나보다.
여러가지 블로그 포스팅을 보다가 집에있는 재료랑 기구를 이용해서 만들다 보니 내방식 대로 만들게 되었다.
먹어보고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은 프로듀스48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즈원의 포스팅을 올릴려고 한다.

이들은 소히 국민프로듀스님들이 뽑힌 연습생&데뷔생 들을 모아 순위를 매겨 서바이벌 형식으로 뽑힌 최종12人으로써 한국 일본 양국을 오가며 2년 6개월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중에는 이미  일본에서 데뷔해 인기를 끌고 있는 AKB48에 속해 있는 일본인3명도 있다.

■AKB48은 일본에서 어떤 그룹?
한국으로 치면 소녀시대급으로써 2006년도에 데뷔해 매해 연구생(우리나라로치면 연습생) 및 졸업제도를 통해 가수를 뽑고있으며 각지역별로 ske48,nmb48,hkt48,ngt48,stu48등의 자매 그룹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300명. 전세계적으로도 자매그룹이있어 그숫자는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번에 뽑힌 야부키나코와 미야자키사쿠라는 후코오카 지역 그룹 HKT48의 멤버이다.
이들은 만나러갈수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전용극장에서 상시 라이브를 하고 있고 앨범을 낼때마다  악수회를 열어 멤버별로 누가 인기있는지 인기 없는지  아주 냉정히 알수 있다고한다.
그리고 매년 총선거회를  통해 멤버별로 순위를 매기며 올해엔 1등 마츠이쥬리나, 3등 미야와키사쿠라가 뽑힌바 있다.

■이들이 한국에 온 이유
그룹과 멤버수가 많다보니 별의별  일이 다있고 그룹을 나가고 av를 찍는 멤버 까지 발생했다.
그만큼 이들의 인기는 예전 전성기(2010~2012)만도 못하며 총선거 3등인 미야와키사쿠라의 연봉이 2억(네피셜)정도밖에 되지않으니 전세계적으로 kpop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데뷔가 꿈일수밖에

■아이즈원
장원영, 미야와키사쿠라,조유리,최예나,안유진,야부키나코,권은비,강혜원,혼다히토미,김채원,김민주,이채연으로 이루어진 아이즈원은 이번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로 29일날 6시에 음원을 발매함과 동시에 8시에 쇼콘을 진행함으로써 여자아이돌 로써는 엄청난 대우와 push를 받고있다.


얼마전 아이즈원츄,  아이돌룸과 주간아이돌에 나온걸 봤는데 멤버 한명한명 캐릭터도 분명한것 같고 이쁜척하지않고 비글미가득한게 요즘 트렌드인지 다들 털털한것 같고 성격 좋아 보임.
비쥬얼도 근래 가요프로에 나오는 가수들에 비해 단연  뛰어나다.
단지 걱정되는게 있다면 노래가 너무 단조롭다는 것이다. 애들  얼굴은 상큼하고 어린애들이  많아서 밝은 분위기인데 곡은 무거운 편인것 같다. 차라리 라비앙로즈보다 수록곡인 o'my가 더 통통튀고 좋은듯 하다. 그리고 미야와키사쿠라의 우익설 또한 이들이 풀어가야할 숙제다.
물론 레드벨벳을 좋아하고 한국을 자주 놀러올만큼 한국을 좋아하는것은 분명 한듯 하다.
하지만 전쟁미화 콘서트에 참석한건 우리나라에서는 예민한 문제라..워너원처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그룹이되기 위해선 꼭 해명이 필요할듯 하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디스크 사장 양진호의 만행  (0) 2018.11.01
할로윈데이  (0) 2018.10.28
 오늘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감자 위디스크 사장 양진호의 만행에 대한 포스팅을 할려고한다.
위디스크(또는 파일노리)는 우리나라 웹하드 업계 1위인 회사인데 나도 이회사의 앱을 쓰면서 가끔씩 영화도보고 예능도 즐겨보고 있다. 아마 많이들 이용하고 계실꺼라 생각한다.

그러한 업체의 사장이 워크숍때 살아있는 닭을 죽이게하고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회식땐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토할때까지 마시게 했단다. 그러면서 의지가 최고라고 칭찬까지 했다니ㄷㄷㄷ

일단 오늘 제일  먼저 기사에서 접했던게 동물협회 케어에서 양진호회장이 워크숍때 살아있는 닭을 일본도로 내려치고 활을 사용해서 죽이도록 만들었다고 소송을 한건을 접하게 되었다.

동물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진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올만큼 화가 끓어 올랐는데 뉴스타파 영상을 찾아보니 그일 말고도 직원이 회사홈페이지에 연봉협상때 후하게 줬으면 좋겠다. 아랫사람들을 잘 아우르는 사람이되었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인 소신을 적어놓았다고
직원들앞에서 술취해서 적었냐고 뺨을 때리고 폭행을 일삼는 행위를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영상은 임원중에 한명이 대놓고 찍은거란다. 자기들의 만족감을 위해ㄷㄷㄷ😱

진짜 정신병자 집단들인가..
그걸보고 크게 만류하는 사람도 없고..
나도 물론 직장생활을 해봐서 그러한 오너의 잘못된 행위를 봤을때 지적할수 있는 용기란 없다.
직원은 회사입장에서 절대적인 을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건 전적으로  회장이 제정신이 아닌걸로 밖에 생각 할수..

그리고 워크숍에서 닭을 잡을때 직원들에게 직접 활로 닭을 죽이게하고 무서워서 못하는 직원한테는 ''xx한다'' 라고 욕하고 제일 닭을 못잡은 직원 2명을 골라 일본도로 닭의 목을 내리치게  만들었다.

닭을 잡을시 지정된 장소에서 잡아야지 저렇게 아무때서나 도살을 하면 법에 위배되는 행동이란다
그리고  일본도나 석궁(활)도 일종의 절차를 거쳐서 소지를 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단다.

반드시 법적인 절차를 밞아서 처벌을 했으면 한다.

그리고 회사에저 자신의 눈에 찍히는 사람이 있으면  회식자리에서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다던지 쌈에 마늘이나 못먹을것들을 넣어서 억지로 먹이게하고 제발로 걸어나갈때까지 괴롭혔단다.

이게 1000억대 자산을 가진 사람이 할짓인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다면 스스로 풀어야지
회사 직원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즐거움을 얻었을 것 같다.

그리고 밥먹다가 무슨색이 마음에 든다. 그러면서 직원들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하라고 시키고 알록달록 염색을 시키게 했다던데 진짜 싸이코가 따로 없는것 같다.
저회사사람들도 최소 40후반 50초는 되었을텐데 염색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양회장에 대한 법적인 조치가 반드시 들어갔으면 한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즈원   (0) 2018.11.02
할로윈데이  (0) 2018.10.28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 상점에서 할로윈데이를 대비해 여러가지 장난감을 팔고 있는 것을 볼수있다.
어느새 우리나라에도 할로윈데이 문화가 장착이 되어
가는것 같다.
그래서 할로윈데이(Halloween day)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정의
10월 31일 유령이나 귀신 분장을 하고 즐기는 날.

■유래
고대 켈트 족에 의해 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죽은자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쫏는 제사를 통해서 축제로 발전 되었다.
(켈트족은 1년을 10달로 계산하는 달력을 사용하였다.)

■축제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유령이나 마녀 분장을 하고 ''잭오랜턴''이 있는 집으로 가서 ''과자를 안주면 장난을 칠꺼야''라고 말을 하면 이웃은 아이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준다. 이날은 학교에서도 분장파티가 열리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명인이나 전통적인 주제로 분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잭오랜턴
호박에 속을 다 파내고 눈,코,입 모양을 만들고 안에 촛불을 켠다.
이것을 집앞에 두는것은 축제에 참여한다는 뜻으로 아이들이 아무 집이나 방문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
호박을 등불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축제를 위한 요리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흔히 호박파이, 호박빵을 만들어 먹고 구운 호박씨도 즐겨 먹는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사탕이나 쿠키, 초콜릿 처럼 달콤한 음식을 준비해 둔다.

그리고 흔히들 미국은 할로윈데이가 휴일 일꺼라고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미국도 그날은 휴일이 아니다.
모든 학업과 직장을을 마치고 저녁에 즐기는 축제 인 것이다.

■쇼핑과 행사
우리나라에서는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도 있다. 스타필드는 오는 31일까지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에서 수입자동차 미니(MINI)와 협업한 할로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할로윈 장식과 함께 할로윈 퍼레이드, 포토존, 할로윈 용품 마켓 등 고객 참여 행사로 기획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주 하남점을 시작으로 고양점(20일), 코엑스몰점(27일)에서 주말 양일간 ‘할로윈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6명의 스텝이 ‘MINI 푸쉬카’를 운전하며 어린이 고객이 함께 탑승해 퍼레이드에 동참할 수 있다. 할로윈 퍼레이드는 각 지점별 하루 4타임(12시/14시/16시/18시) 회당 60분씩 운영된다.

서울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 할로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할로윈 의상을 배치한 ‘할로윈 포토존’과 패션, 악세사리,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판매하는 ‘할로윈 슈퍼마켓’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는 모자와 망토 등 할로윈 의상과 소품을 비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할로윈 복장을 연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는 할로윈 컨셉의 스타일링으로 변신할 수 있는 ‘할로윈 키즈 살롱’과 신나는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호러 DJ파티’를 진행한다. 할로윈 키즈 살롱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등 할로윈 분장 및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아트를 받을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개성 있는 할로윈 코스튬을 뽐내는 ‘할로윈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할로윈 콘테스트’는 할로윈 복장을 착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소품
다이소, 아트박스, 삐에로쇼핑, 등에서 망토,머리띠,가면 등의 여러 축제 소품들을 판다고 한다.

을씨년 스러운 날씨에 귀신 분장이라니,,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옷 따뜻하게 챙겨 입고 축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즈원   (0) 2018.11.02
위디스크 사장 양진호의 만행  (0) 2018.11.01
 빼빼로 데이가 2주(14일) 가까이 우리들의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매년 애인이 있던 없던 소중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과자를 돌렸었는데 오늘은 빼빼로 만드는 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올리고자 한다.

여러 쇼핑 사이트에 검색 해보면 수제 빼빼로 만드는 재료들을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재료로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양을 만들고 싶기 때문에 대형마트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 준비물

참깨스틱(또는 사루비아), 초콜릿(또는화이트초콜릿), 냄비, 중탕용 쇠그릇(또는 위생용 비닐),머그컵, 쟁반, 초코펜(또는 짤 주머니),아몬드슬라이스(또는 아몬드가루),초코칩,코코넛가루 등의 여러 데코재료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3분의 2정도로 채우고 위에 초콜릿이 담긴 쇠그릇을 올려놓고 중탕시킨다.
TIP.중탕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쇠그릇 대신 위생용 비닐에 초콜릿을 담고 따뜻한 물에 담구면 중탕이 쉽게 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절대 초콜릿에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점이다.

(2)참깨스틱을 중탕이 된 초콜릿을 묻힌다.
위생용 비닐에 중탕하신 분들은 비닐을 머그컵에 그대로 씌워 참깨스틱을 담궈 빙글빙글 돌려주면 초콜릿이 쉽게 코팅이 된다.

(3)코팅된 초콜릿위해 원하는 데코를 한다.

(4)이쁘게 데코된 빼빼로를 쟁반에 말린다.

TIP.쟁반에 말릴시 초코로 코팅된 부분이랑 쟁반바닥이랑 맞닿아 엉망이되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때문에 과자박스를 이용하여 빼빼로 과자 크기만큼의 구멍을 뚫어 거기에 끼워서 말리면 이런경우를 방지할수있다.

전체적인 Tip. 만들다 보면 초콜릿 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것이다. 그래서 초콜릿양을 많이 구매해두는것이 마트로 두번 발걸음질하지 않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32년을 살아오며 수제 빼빼로를 만든적이 딱 한번 있었다. 거의 10년전의 이야기인데 학생시절이라 남는것이 시간일뿐이라 가능 했던 일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빅파이랑 다이제를 이용해서 손 쉽게 빼빼로 만들기 !!
원래는 빅파이랑 제크를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요즘은 빅파이 사이즈가 커져서 다이제(초코코팅안된것)을 이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준비물
빅파이,다이제,투명포장지,리본

■만드는법
(1)다이제를 소량 세워둔다.
(2)빅파이를 (다이제보다많이) 쌓아 둔다.
(3)투명포장지를 두르고 리본으로 포장하면 끝.


솔직히 빼빼로 데이 하면 상술이다. 라는 생각에 휩쓸리지 말자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은 정말 기분이 좋을것 같다.
평소에 감사한 사람들이 있는데 쑥쓰러워서 표현을 못했거나 호감이 가시는 분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셔도 좋을것 같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성화고 제대군인 일자리박람회  (0) 2018.10.20
밤고양이 타로카드  (0) 2018.10.15
드라이 플라워(꽃말리기)  (0) 2018.09.20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카테고리의 글을 쓰려고한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는 마카롱.
동네마다 2~3개씩 마구마구 생겨나고 있다.
솔직히 수도권에서는 2~3년전부터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이지만 이제 지방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것 같다. 그렇다고 나도 이장사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라는것 😥
그래서 나는 달다구리한 마카롱을 그냥 즐기기로 했다.🤗

앞선 포스팅에도 적은적이 있지만 나는 파리바게뜨의 솔티카라멜마카롱을 가장 좋아한다.

단짠단짠의 조화 캬😋

하지만 한개당 2,500원이라는 가격은 주머니사정이
가벼운 나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극호화디저트를 즐기는 샘이라 보통 마리웨일이나 마카롱아이스크림에서 가끔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합성동에서 타로카드를 볼려고 할때쯤
헨젤과그레텔이라는 개당 1,000원 짜리 마카롱 집이
생긴것이 아닌가?

당시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사먹는건 뒤로 미루고 드디어 저번주 평일 오전에 7개를 사먹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 덕택에 비닐포장에 비닐봉지에 넣어주셨다. 약속이 있어서 비닐봉지를 달랑달랑 들고 버스에 올라탔다.

초코맛, 요커트맛,쿠앤크맛,바닐라맛,모카맛 중에 쿠앤크를 먹어봤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필링이 다 녹아서 너무 느끼했다. 😭
필링두께는 마리웨일에 같은 천원짜리 마카롱에 비하면 두꺼운 편이긴 하나 맛이 중요하니..음 다시 사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다.
꼬끄도 난 겉은 바싹하고 속이 부드러운 마카롱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그냥 부스럭 하고 그냥 무너졌다.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근데 요거트맛은 생각보다 기름맛이 덜나고 상큼하게 잘먹었던것 같다.
그리고 장시간 밖에 있어서 아마 단단한 마카롱을 못먹었다고 생각하고 다음번엔 사자마자 얼려서 한번 먹어 봐야겠다.
참참 그리고 꼬끄가 무너지거나 망가진 마카롱은 개당 800원에 팔고 있으니 모양신경 안쓰시는 분들은 좀더 저렴하게 마카롱을 즐기실수 있다는것!

그리고 두번째 먹어본 마카롱은 우리동네 소답동 수제마카롱집인 낭만카롱.
이곳은 개당 1,800원으로 여타의 수제마카롱 집에 비하면 싼편에 속한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매일 라인업을 올려주시니 좋아하는 맛이 올라온날에 마카롱을 사러 가면 된다.

저번엔 초코첵스 맛이랑,  크림치즈 맛을 사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크림치즈가 더 맛있었다.

이번에는 페레로로쉐 맛이랑 초코파이맛,악마의바나나를 먹어 봤는데 달다구리 한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페레로로쉐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초코파이는 안에 마시멜로 녹인것인지 우유크림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초코파이 같은 모양을 만드신것 같았다.

그리고 악마의 바나나는 위에 슬라이드한 바나나가 숨겨져있어서 먹다가 흠칫하고 놀라기도 하였으나

과일과 마카롱의 조화가 나쁘진 않구나 라는 인상을 남기었다.

(제돈주고 사먹은 리얼 후기 입니다😊)
오늘은 함안 국립공원 입곡에 단풍 구경을 갔다.

일단 간단하게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먹고 오후 4시쯔음에 도착했다. 다리를 건너 매점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아라힐링카페가 보인다.

가격은 4인 기준 30분 20,000원
                            1시간30,000원
            4인 초과시 인당 5,000원
최대 8명 까지 탈수 있으며

함안군민,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정,70세이상노인은 20%할인을 해준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돈부터 결제하고 일단 구명쪼끼? 를 받아서 착용했다.
그리고 보트에 다면 스틱으로 운전을 직접해야 하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다.

생각보다 어려운 조작방법이 아니여서 금방 익혀 운전을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제외하고 2~3보트가 움직 였다.  최대한 단풍을 가까이 보고싶어서 노란색 부표 끝으로 가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
보통 입곡에는 가을에 많이 오는편인데 단풍이 많이 물들어서 산이 온통 황금빛이였다.

일주일 정도 있으면 더 멋있게 물들어 있을것 같다.
입곡에오면 거의 걸어서 산을 구경하는 편이었는데 호수 한가운데서 구경하니 신선놀음하는 기분이었다 🤗

보트 가운데는 간단하게 간식을 즐길수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다.
미리 자세히 알아보고 갔으면 과자랑 커피라도 사올걸 그랬다.
좀 단점이 있다면 무빙보트가 많이 천천히 움직인다는 점이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는 천천히 움직이는게 좋지만 호수끝까지가는데 거의 15분 걸린듯 🤣
그동안 한사람은 계속 스틱을 움직여야 했다.
30분이 초과될까봐 서둘러 선착장으로 갔다.😁
직원분 한분이 오셔서 안전하게 주차하고 내릴때까지 도와주셔서 편하게 즐길수 있었다.

이건 여담이지만 강이 얼마나 깊을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빠져서 죽은사람이 있을 정도로 깊다고 해서 덜컥 겁이났다. 그래도 안전하게 구명쪼끼를  입고 탔으니 빠져죽을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그리고 매점에가서 커피를 살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커피가 다떨어져서 자판기 코코아를 마셨다.

그다음은 단풍이 물들어 있는 산쪽에서 흔들다리 쪽으로 산책을 했다.
가을이라 많이 쌀쌀할줄 알고 파란원피스에 파란가디건을 입고갔는데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좀 더웠다.
그리고 입곡에서 유명한 흔들다리를 건넜는데 예전엔 건널때 무서웠는데 무빙보트를 타서 그런가 이것쯤은 뭐 하는 심정이었다 😁
강건너 산을 보니 알록달록 이쁜 색깔로 물들어 있었고 강속엔 그런 산을 마치 수채화로 그린듯 이쁘게 비췄다.

참 무빙보트는 자체 내 냉난방이 다되어 추울때도 걱정없이 즐기실수 있다고 한다.
요즘 악양생태공원에 핑크뮬리가 한참 핫 한곳인데 간김에 입곡도 들리면 참 좋을것 같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핑크뮬리(경남 함안 대산면 악양생태공원)  (0) 2018.10.19
진주남강유등축제  (0) 2018.10.08
제주도 여행기 (2박3일)  (0) 2018.10.05
 오늘은 일본 영화 ''4월이야기''를 봤다.
평소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는 초등학교시절 정말 보고 싶어했던 영화중 하나였다.
특히 이와이 슌지의 작품이라니..🤗
보통 영화를 보면 배우에 따라 보기보다는 영화 감독에 따라 영화를 고르는 편이다.
''러브레터'' ''하나와앨리스''와 이어서 3번째 이와이슌지의 작품이었다.

영화상 줄거리는 훗카이도 출신인 우즈키라는 소녀가 평소 야마자키 선배를 짝사랑 한다. 공부를 못해 도쿄에 있는 대학은 못갈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야마자키가 다니는 무사시노 대학에 합격하고 선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서점에 서성이다가 결국 선배와 만나게 되고 인연이 시작된다. 
이영화는 만나는 시점 마무리가 된다.
어떻게 보면 열린 결말이라고 할수 있는데 내 생각에는 아마 선배와 잘 사귀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에 우즈키가 선배에게 망가진 우산을 빌리고 우산을 갖다주면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지 않았을까?
솔직히 말하면 이영화는 어릴적에 봤으면 진짜 아무 감흥이 나지 않았을것 같다.
진짜 사랑을 해본적도 없고 어릴땐 뭐가 그리 불안했는지 이런 잔잔한 영화를 보면 참을수 없이 집중이 안되었다. 그리고 우즈키앞집에 사는 여자를 분명 안좋게 생각했을꺼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적이 있다.그때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시골에서 올라온 우즈키가 도쿄 물정을 몰라서 앞집 여자가 이용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정말 1도 쓸때없는 걱정이었고 조금은 순박하지만 주관이 뚜렸한 우즈키가 너무 이쁘게 나왔다.
1시간 7분이라는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 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마음속 깊은 잔잔함이 남는다.
이런영화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이거나 혼자있고 싶을때 보면 딱인데..
요즘의 나의 생활로썬~조금 더 생기있는 영화를 봐야하지 않았나 조금은 아쉬움이 든다.
약 20년전에 만들어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의 모양은 달라지진 않는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 모습이 변하듯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 촌스럽거나 그렇게 느낄수 있지만 마츠다카코의 우즈키역은 너무 잘어울렸고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옷을 수수하게 이쁘게 입고나온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인다고 누군가 그랬다.
영화속의 그녀는 너무이뻤고 물론 지금도 이쁘지만 순간 우즈키의 입장에서 대입해서 봐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은 너무 설레였다.
다음에 삶에 지쳤을때 다시 한번 찾는 영화가 되지않을까 싶다. 
조제그리고호랑이,나는내일어제의너와만난다,무지개여신,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등 여럿 일본 멜로 영화와 비교하면 너무 옛날 영화라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마음이 지쳤을때 시간떼우기로 보면 괜찮을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