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영화 ''4월이야기''를 봤다.
평소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는 초등학교시절 정말 보고 싶어했던 영화중 하나였다.
특히 이와이 슌지의 작품이라니..🤗
보통 영화를 보면 배우에 따라 보기보다는 영화 감독에 따라 영화를 고르는 편이다.
''러브레터'' ''하나와앨리스''와 이어서 3번째 이와이슌지의 작품이었다.
이영화는 만나는 시점 마무리가 된다.
어떻게 보면 열린 결말이라고 할수 있는데 내 생각에는 아마 선배와 잘 사귀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말하면 이영화는 어릴적에 봤으면 진짜 아무 감흥이 나지 않았을것 같다.
진짜 사랑을 해본적도 없고 어릴땐 뭐가 그리 불안했는지 이런 잔잔한 영화를 보면 참을수 없이 집중이 안되었다. 그리고 우즈키앞집에 사는 여자를 분명 안좋게 생각했을꺼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적이 있다.그때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시골에서 올라온 우즈키가 도쿄 물정을 몰라서 앞집 여자가 이용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정말 1도 쓸때없는 걱정이었고 조금은 순박하지만 주관이 뚜렸한 우즈키가 너무 이쁘게 나왔다.
1시간 7분이라는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 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마음속 깊은 잔잔함이 남는다.
이런영화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이거나 혼자있고 싶을때 보면 딱인데..
요즘의 나의 생활로썬~조금 더 생기있는 영화를 봐야하지 않았나 조금은 아쉬움이 든다.
약 20년전에 만들어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의 모양은 달라지진 않는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 모습이 변하듯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 촌스럽거나 그렇게 느낄수 있지만 마츠다카코의 우즈키역은 너무 잘어울렸고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옷을 수수하게 이쁘게 입고나온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인다고 누군가 그랬다.
영화속의 그녀는 너무이뻤고 물론 지금도 이쁘지만 순간 우즈키의 입장에서 대입해서 봐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은 너무 설레였다.
다음에 삶에 지쳤을때 다시 한번 찾는 영화가 되지않을까 싶다.
조제그리고호랑이,나는내일어제의너와만난다,무지개여신,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등 여럿 일본 멜로 영화와 비교하면 너무 옛날 영화라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마음이 지쳤을때 시간떼우기로 보면 괜찮을것 같다
평소 일본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는 초등학교시절 정말 보고 싶어했던 영화중 하나였다.
특히 이와이 슌지의 작품이라니..🤗
보통 영화를 보면 배우에 따라 보기보다는 영화 감독에 따라 영화를 고르는 편이다.
''러브레터'' ''하나와앨리스''와 이어서 3번째 이와이슌지의 작품이었다.
이영화는 만나는 시점 마무리가 된다.
어떻게 보면 열린 결말이라고 할수 있는데 내 생각에는 아마 선배와 잘 사귀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말하면 이영화는 어릴적에 봤으면 진짜 아무 감흥이 나지 않았을것 같다.
진짜 사랑을 해본적도 없고 어릴땐 뭐가 그리 불안했는지 이런 잔잔한 영화를 보면 참을수 없이 집중이 안되었다. 그리고 우즈키앞집에 사는 여자를 분명 안좋게 생각했을꺼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적이 있다.그때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시골에서 올라온 우즈키가 도쿄 물정을 몰라서 앞집 여자가 이용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걱정은 정말 1도 쓸때없는 걱정이었고 조금은 순박하지만 주관이 뚜렸한 우즈키가 너무 이쁘게 나왔다.
1시간 7분이라는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 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마음속 깊은 잔잔함이 남는다.
이런영화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치이거나 혼자있고 싶을때 보면 딱인데..
요즘의 나의 생활로썬~조금 더 생기있는 영화를 봐야하지 않았나 조금은 아쉬움이 든다.
약 20년전에 만들어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의 모양은 달라지진 않는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내 모습이 변하듯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 촌스럽거나 그렇게 느낄수 있지만 마츠다카코의 우즈키역은 너무 잘어울렸고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옷을 수수하게 이쁘게 입고나온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인다고 누군가 그랬다.
영화속의 그녀는 너무이뻤고 물론 지금도 이쁘지만 순간 우즈키의 입장에서 대입해서 봐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은 너무 설레였다.
다음에 삶에 지쳤을때 다시 한번 찾는 영화가 되지않을까 싶다.
조제그리고호랑이,나는내일어제의너와만난다,무지개여신,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등 여럿 일본 멜로 영화와 비교하면 너무 옛날 영화라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니였지만 마음이 지쳤을때 시간떼우기로 보면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