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 혹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축하받을 일이 생겨 받게 되는 꽃선물

하지만 금방 시들어 버려 곧장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한 두푼도 아니고 몇번 그러다 보면
정말 돈이 아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게 된것이 바로 드라이 플라워.
몇년전부터 안개꽃을 말려서 파는게 트렌드 였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안개꽃 드라이 플라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한 2주전쯤에 제가 선물받았던 꽃 선물 입니다.

해바라기도 있고 장미꽃도있고 강아지 풀도있고 안개꽃 드라이 플라워도 있는데요.

이중에 시들어버린 해바라기를 제외하고
장미꽃과 잎사귀들을 드라이 플라워를
해볼 예정입니다.

참 여기에서 깨알정보!!
해바라기의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라는 뜻인데요.
제가 사는 경남에는 함안 지역에서
매년 여름쯤에 해바라기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미꽃의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이라고 하네요  🤗

그리고 본문으로 넘어가서
드라이 플라워에 필요한
준비물옷걸이, 고무줄, 빨래집게, 가위
정도만 있으시면 됩니다.

1. 먼저 꽃들을 분해하고 장미꽃은 장미꽃대로 잎사귀는 잎사귀대로 종류별로 모아둡니다.

2.종류별로 모아둔 꽃들을 고무줄로 묶어 둡니다.

3.묶어둔 꽃들을 사진처럼 뒤집어 옷걸이에 걸쳐서 빨래집게로 집어줍니다.

4.습하거나 햇빛이 쨍쨍한 곳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옷걸이를 걸어 2주가까이 말려둡니다.

이때 중요한 점이 반드시 꽃들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베란다에서 말리다가
어머니께서 빨래를 말리신다고
등짝 스매싱을 한대 맞고
현관에다가 저걸
매달아 뒀었거든요.
게다가 몇일 장마때문에 계속 꿉꿉했는지
결국 장미꽃 두개에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절반만 성공했다는...

그래도 처음 한것 치곤 꽤나 성공적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완성된 드라이 플라워의 모습은..










물론 100%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처음 선물을 받았던 그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은
마음이 컸답니다.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보는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꽃(flowers)

블로거님들도 만약 꽃선물을 받게된다면 오래오래 간직할수 있는 드라이 플라워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상 토오루의 오늘의일상이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빼로 만들기  (0) 2018.10.27
특성화고 제대군인 일자리박람회  (0) 2018.10.20
밤고양이 타로카드  (0) 2018.10.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