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오루 입니다 🤗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때 시작해서 약 이주 가량하고 있는데요.
원래 임진왜란때 적들의 침략을 막기위해 유등을 띄우면서 유래된 축제라고 합니다.
축제기간은 10월 1일 부터 10월14일 까지라 보통 축제들에 비해서 기간이 긴 편이라 주말이나 국가공휴일을 통해서 갔다오기 참 좋은 축제인것 같습니다.
저는 경남 창원에 거주하고 있어서 어렸을때 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자주 왔었는데요.
인원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진주시에서 갑자기 2015년도 쯤에 축제를 유료화 선언을 해버려서 입장료를 10,000원을 받는 일이 생겨나서 저도 잠깐 발길을 끊은 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축제가 거대하기는 하나 매년 유등이 몇개씩 늘어날뿐이지 작년에도 보았던 유등들을 돈내고 볼리는 없잖아요? 그래서 관광객들이 줄었는지 진주시에서 다시 무료화를 하고 축제를 열어서 사람들이 예전처럼 아니 예전보다 더 많이 찾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음 생각해보니 이게 진주시에서 그렸던 큰 그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불꽃놀이는 10월 1일 개막식, 10월 3일 개천예술제, 10월 10일 진주시민의날에 총 3번 한다고 하는데요.
글을 올리는 오늘이 10월 8일이니 10월 10일 진주시민의날에 보시면 되겠습니다.(시간은 8시 입니다)
그리고 유등에 소원매달기, 유등만들어서 띄우기 등등 소소한 행사도 하고 있으니 직접참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10월 5일,6일 은 축제를 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1000여명의 사람들을 동원해서 축제기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복구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정말 진주에서 남강유등축제를 많이 아끼고 애정을 쏟고 있는게 보이시죠?
운행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 30분 까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등축제를 좀더 편리하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부교를 건너야 하는데요.
편도는 2,000원 왕복은 5,000원으로 유료로 운행하고 있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참참 그리고 제일 중요한 유등 점등시간은 오후 8시 부터 새벽 1시까지구요.
낮에봐도 이뿌긴 하지만 역시 유등은 밤에 보는게 진짜 이뿌답니다.
실제로 눈에 담은 것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물이 너무 이쁘니 이번 주말에 진주남강유등축제에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이만 토오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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